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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입생로랑

by 패션 디자이너 2023. 4. 20.

입생로랑
입생로랑

패션디자이너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패션 여성복과 남성복뿐만 아니라 향수에 이어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그의 생애와 특징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패션디자이너 입생로랑의 성장배경과 성공 

1936년 8월 1일 알제리 오랑즈에서 태어난 입생로랑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예술과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직접 옷을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17세가 되던 해, 파리의 럭셔리 오뜨꾸뛰르 크리스티앙 디올에 입사하여 패션디자이너의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갑작스러운 크리스티앙 디올의 사망에 그의 뒤를 이어나갔다. 디올의 첫 컬렉션에서 "트라페즈"를 선보이면서 큰 성공을 이루었으며, 이후 회사 동료인 피에르 베르제와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 '입생로랑'을 만들었다. 유명한 몬드리안 원피스, 팝아트 컬렉션, 르 스모킹, 투피스 바지 정장, 사하리엔느, 니 부츠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다. 또한 향수, 화장품, 액세서리 부문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패션계에 큰 일조를 한 입생로랑은 수많은 클래식한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2008년 생을 마감했다. 예술성과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여 레디-투-웨어 패션쇼를 개최한 그의 작품들과 영향력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입생로랑의 유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중 한명인 입생로랑의 디자인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안탑깝게 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의 유산은 상당히 크다.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패션 뮤지엄들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입생로랑 브랜드는 그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정신과 스타일을 이어받아 다양한 패션라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파리 16구에 설립한 생로랑 박물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 디자인들을 전시해 패션계 인사들을 물론 많은 관광객들도 매년 방문하고 있다. 입생로랑과 그의 파트너 피에르 베르제는 1950년대부터 다양한 예술품들을 수집하였으며, 그가 사망 후 피에르 베르제는 그가 생전에 소장하고 있던 약 700여 점의 예술품들이 2009년 경매에 붙여졌으며 이중에는 피카소, 마티스, 피트몬드리안의 그림들을 비롯 고대 이집트의 조각들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다. 경매에서의 수익금은 피에르 베르제-이브 생 로랑 재단과 에이즈 연구에 기부되었다.  

 

입생로랑의 연속성

입생로랑이 남긴 디자인 스타일과 그의 철학이 담긴 작품들은 패션계와 예술계 모두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의 디자인은 섬세하며 세련된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오뜨 꾸뛰르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요구되는 럭셔리 브랜드에서 특히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고급 여성 정장에 한 획을 그은 그의 디자인은 여성들에게 유연성과 세련됨을 동시에 만족시켜주었으며, 이러한 생로랑만의 스타일은 현재까지도 많은 브랜드에서 여성 정장을 디자인할 때 고려되고 있으며 활용되고 있다. 입생로랑은 예술적으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작품에 이러한 복합적인 세련된 요소가 스며들어 그만의 고급스러운 패션문화를 탄생시켰다. 그의 방식은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어 하나의 디지 안 방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입생로랑의 연속성은 단지 그가 가진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및 사회적 가치, 다양한 인간의 존엄성 및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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